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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후기

[종양(Oncology)][폐암 희망솔루션 후기] 2월 16일 (토) 폐암 환우 및 가족분들을 위한 희망솔루션이 진행되었습니다.

2019-02-19 17:31:59


지난 2월 16일 토요일 오후 2시, 폐암 환우 및 가족분들을 위한 폐암 희망솔루션이 KBDCA(한국혈액암협회) 부설 희망정보교육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희망솔루션이란 혈액질환 및 암 자문의료진의 강의 및 상담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서,

투병 중이신 환우분들께 전문적이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완치에 대한 희망을 드리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폐암 희망솔루션’은 총 3부로 진행되었는데요.

 

1부는 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박성용 교수님께서 <폐암 수술의 이해와 수술 후 관리>를 주제로 강의와 상담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박성용 교수님께서는 폐의 구조와 기능, 폐암 수술의 종류 및 대상, 수술 후 합병증과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알려주셨는데요.

 

먼저 폐가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떤 원인에 의해서 폐암이 발생하는지와 더불어 폐암이 병기별 특징이 무엇인지에 대해 단계별로 설명해 주셨습니다.

또한 폐암 진단을 위해 어떤 검사를 시행하는지와 함께 폐암 수술의 대상을 어떻게 결정하는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술의 종류와 더불어 폐렴, 급성호흡곤란, 지속적 공기누출, 기침, 사례, 소화불량 등 합병증에 대한 원인 및 관리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해 주셨습니다.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수술 후 호흡기 치료, 건강검진 주기, 수술 후 일상생활(직장) 가능 여부, 식생활 등

환우 및 가족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다양한 내용에 대해 꼼꼼하게 답변해 주셨습니다.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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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648pixel, 세로 2736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9년 02월 16일 오후 2:14
카메라 제조 업체 : SONY
카메라 모델 : DSC-RX100M3
프로그램 이름 : DSC-RX100M3 v1.20
F-스톱 : 2.8
노출 시간 : 1/50초
IOS 감도 : 800
색 대표 : sRGB
노출 모드 : 자동
35mm 초점 거리 : 70
대비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전쳎샤.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648pixel, 세로 2736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9년 02월 16일 오후 2:52
카메라 제조 업체 : S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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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이름 : PhotoScape
F-스톱 : 1.8
노출 시간 : 1/30초
IOS 감도 : 250
색 대표 : sRGB
노출 모드 : 자동
35mm 초점 거리 : 24
대비 : 일반
채도 :

[1부 : 박성용 교수님의 폐암 수술의 이해와 수술 후 관리에 대한 강의 및 상담]



2부는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홍민희 교수님께서 <폐암의 신약치료(표적/면역항암제)>을 주제로 강의와 상담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민희 교수님께서는 폐암의 개요, 폐암의 증상 및 진단, 폐암치료의 가이드라인, 항암제를 선택하는 원칙, 최신 표적/면역항암제,

최근 진행 중인 임상시험 등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해주셨는데요.


표적치료제에 대해 대표적으로 EGFR/ALK 돌연변이에 대한 치료제와 더불어 잘 알려지지 않은 돌연변이에 대한 연구 및 치료에 대해서도 세세하게 알려주셨습니다.

또한 내성이 생긴 경우에 추가적인 표적치료제는 무엇인지, 면역치료제는 어떤 경우에 쓰며 효과는 어떠한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각종 항암제를 병합하여 쓰는 것의 효능과

최신 임상정보에 대해서 환우 및 가족분들이 궁금해 하실 만한 내용에 대해 빠짐 없는 강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홍민희 1.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648pixel, 세로 2356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9년 02월 16일 오후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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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시간 : 1/50초
IOS 감도 :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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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mm 초점 거리 : 43
대비 :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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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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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60pixel, 세로 720pixel

 

[2부 : 홍민희 교수님의 폐암의 신약치료(표적/면역항암제)에 대한 강의 및 상담]


강의가 끝난 이후에는 각종 항암제를 썼을 때 나타나는 반응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이 끝난 후에도 홍민희 교수님께서는 환우 및 가족분들에게 1:1로 심층적인 상담을 1시간 가량 진행해 주셨습니다.



 

당일 강의에 참석하지 못하신 환우분들께도 도움이 되는 상담내용을 간략하게나마 공유해드리오니 참고가 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 분

질      문

답                       변

1

 

폐 우상엽 1기로 수술을 받은 환자입니다. 그런데 수술 후에 천식이 발병하여 호흡기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호흡기 치료를 받은 이후, 추가적으로 호흡기 치료가 필요하면 동네 병원에서 받으라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질문 1] 수술로 인해 천식이 발생한 건지?


[질문 2] 호흡기 치료는 언제까지 지속해야 하는지? 혹시 너무 오래 지속하면 건강에 무리가 오지는 않는지?


[질문 3] 현재 CT를 6개월마다 찍으면서 추적 관찰 중인데,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에서 찍는 추가 CT를 또 찍어도 되는지?


[질문 4] 면역치료(미슬토)를 해도 되는지?

 

[답변 1] 만약 ‘기관지 과민성’의 경우라면 수술 후 평균 2~3개월 내지 또는 최대 6개월이 지나면 사라지는 게 보통입니다. 그렇지 않고 계속 천식이 지속된다면 첫째, 수술로 인해 악화되었을 가능성을 있습니다.


다만, 이미 천식을 발병할 요인을 가지고 있었는데 수술 후 천식이 저절로 발현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답변 2] 흡입기의 경우, 의학적으로 20~30년 이상 사용해도 크게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는 것이 입증된 상황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답변 3] 수술 후, 적어도 5년 정도는 6개월~1년 간격으로 추적관찰을 통해 정기검진을 하게 될 테니 굳이 추가적인 CT 촬영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답변 4] 면역치료(미슬토)는 면역항암제와는 전혀 다른 방법이며, 추천하지 않습니다. 면역치료라 불리는 방법들은 그 효능이 수치화 될 정도로 검증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며, 입증근거도 많이 부족합니다.


식생활 관련해서도 재발 방지와 관련하여 정확하게 입증된 건 골고루 드시면서 신선한 야채와 채소를 좀 더 챙겨 드시는 것과 금주/금연입니다. 굳이 효능의 입증 근거가 부족한 방법에 집중하시기 보다는 기본에 충실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

저희 남편은 폐암 3기 환자이며 표적치료(이레사) 중에 있습니다. 종양(원발암)의 크기는 2.4cm에서 1.4cm로 줄어들었고, 뭔가 흉막에 알 수 없는 이상소견이 있어 PET-CT검사를 시행하였는데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검사 결과에서 흉막 전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폐암 수술이 가능한 건지 궁금합니다.

 

알 수 없는 이상소견이 발견되어 전이가 의심되지만 PEC-CT 상에 전이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수술을 진행하면서 전이가 확인되면 수술을 중단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현재 환자분의 경우 표적치료(이레사)가 효과가 있어 종양의 크기가 줄어들었다고 판단이 되고, 사실 좀 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분명히 알아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겠지만 수술의 여지는 있다고 보여집니다.


일례로 폐암 전이 4기셨던 환자분께서 표적치료(이레사) 후 전이된 곳 중 2군데 정도는 제거되었고, 나머지가 남아있던 상황에서 수술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 환자분은 수술 후 큰 문제 없이 지내고 계십니다.


다만,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는 것이 무조건적인 완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술을 통해 조금이나마 더 완치의 확률을 높일 수는 있으나 환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오히려 수술이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도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환자의 상태를 판단하여 어떤 치료가 합당할지에 대한 손익계산이 필요합니다.

 

3

폐암 수술 후 전이가 발견되어 현재 2차 표적치료제(이레티닙)을 사용 중인 환자의 보호자입니다. 교수님께서는 현재 해당 치료제를 계속 쓸 것을 권유하셨는데요. 보호자 입장에서 표적치료제라고 할지라도 내성이 생긴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불안해집니다. 차라리 면역항암제를 처음부터 쓸 수는 없는 건가요?

 

우선 항암제 선택의 순서에 대해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먼저 표적항암제의 대상인지 확인하여 대상자인 경우 표적항암제를 사용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대상자는 자신의 암세포 자체에 표적이 있는 환자로 유전자 검사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폐암의 경우 대게 EGFR/ALK 돌연변이의 경우가 이에 해당하는데요. EGFR 돌연변이에  대한 표적치료제로는 이레사, 타세바, 지오트립, 타그리소, 레이저티닙 등이 있습니다. ALK 돌연변이에 의한 표적치료제로는 잴코리, 자이카디아, 일레센자 등이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편평상피암, 소세포폐암의 경우 유효하다고 알려진 표적치료제는 아직까지 없으며 현재 연구 중에 있습니다.

 

여기서 표적항암제의 대상자가 아닌 경우에, 면역항암제를 쓸 것인지 세포독성항암제를 쓸 것인지를 결정합니다. 면역항암제가 효과/부작용 등의 부분에서 세포독성항암제보다 효과가 뛰어나지만 여러 현실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1. 현재 면역항암제를 1차 치료로 쓸 경우 모두 비급여이며, 1차에서 세포독성항암제에 실패한 환자의 2차 치료의 경우에만 급여에 해당합니다. 만약 표적치료(이레사)에 실패한 경우라면 세포독성항암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2. 발현율이 일정 비율 이상이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키트루다의 경우, 검사를 통해 의 발현율이 50% 이상인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면역항암제를 썼을 때 임상 병리상 병이 커진 것처럼 결과가 나왔는데요. 이 경우에 면역항암제 치료를 지속해도 되는 걸까요?

 

면역항암제가 암세포에 달라붙어서 임상병리 상에서는 오히려 암세포가 커진 것처럼 보이는 경우로 이를 “가짜 진행”이라고 합니다. 기존 항암제에서는 없던 현상으로 의료진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 고민이 되는 부분인데요. 이런 경우에는 환자분의 증상이 중요합니다. 만약 영상에서는 크게 보이는데 환자분의 예후가 좋다면 “가짜 진행”으로 판단할 여지가 높습니다.

 

다만, 폐암에서는 이런 경우가 그렇게 많지는 않으며 (약 5% 내외), 주로 악성 흑색종에서 자주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강의 후에는, 3부 환우가족 교류회가 진행되었습니다. 환우 및 가족분들께서는 다과를 함께 하시며 질환에 대한 정보와 투병 이야기, 속마음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또한 좀 더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환우 및 가족분들은 홍민희 교수님과 함께 하는 1:1 상담이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투병 생활을 하시면서 얻은 유익한 정보를 공유함과 더불어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교류회 1.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648pixel, 세로 2736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9년 02월 16일 오후 4:34
카메라 제조 업체 : SONY
카메라 모델 : DSC-RX100M3
프로그램 이름 : PhotoScape
F-스톱 : 1.8
노출 시간 : 1/30초
IOS 감도 : 400
색 대표 : sRGB
노출 모드 : 자동
35mm 초점 거리 : 24
대비 : 일반
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