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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후기

[혈액(Hematology)][희망솔루션 후기] 6월 11일(화) 오후 6시 30분 “급성백혈병 희망솔루션” 이 진행되었습니다.

2019-06-17 14:22:21

지난 6월 11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급성백혈병 환우가족분들을 위한 의학세미나인

”급성백혈병 희망솔루션”이 KBDCA(한국혈액암협회) 부설 희망정보교육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희망솔루션’이란 혈액질환 및 암 자문의료진의 강의 및 상담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투병 중이신 환우분들께 전문적이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완치에 대한 희망을 드리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희망솔루션은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희제 교수님께서

급성백혈병 치료 과정 및 관리에 관해

자세한 설명과 함께 공개상담 및 1:1 상담을 진행해주셨습니다.


[1부 : 김희제 교수님의 강의 및 상담]


당일 강의에 참석하지 못하신 환우분들께 도움이 되는 상담내용을 간략하게나마 공유해드리오니

참고가 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 분

질      문

답                       변

1

20대 남성이고,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2017년 12월에 했습니다. 이식 후 5개월 정도 지났을 때쯤 숙주반응이 나타났는데 줄어들지 않고 계속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구내염으로 시작했다가, 피부가 그을린 것처럼 검은색으로 변하고 손,발바닥 피부가 하얗게 일어납니다. 숙주반응을 다스리는 약은 없을까요?

스테로이드제는 표준치료이므로 복용하시고 계신 듯 합니다. 그 외에도 2차약, 3차약이 있습니다. 숙주반응은 종류와 깊이가 워낙 다양합니다. 말씀 들어보니까 만성숙주반응인 것 같은데, 만성숙주반응은 이식 후 3~4개월 생기기 시작해서 평생 가는 분도 있습니다.

 

이식 공여자가 유전자가 동일한 누나여도 세포는 남남입니다. 유전자가 동일한 부분도 일부 유전자가 동일한 것이지 전체가 동일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누나 세포가 백혈병 세포와 더불어 정상세포를  모두 공격하여 숙주반응이 생기는 겁니다. 이 말은 숙주반응이 없으신 분보다는 숙주반응이 있는 환우분의 재발율이 떨어집니다.

 

걱정하신 숙주반응을 완벽하게 다스릴 수 있는 약은 없습니다. 다시말해, 표준적인 약과 2,3차 약은 있지만 공여자의 세포를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는 약은 없습니다. 약을 써보고 효과가 있으면 다행이지만 2,3차 약을 써보아도 효과가 없는 환우분도 계십니다.  지금 숙주반응이 있으신게 1년 6개월 정도인 것 같은데 평균적으로 3년 이내로 숙주반응이 완화되실 것입니다. 아직 이식 후 숙주반응이 짧으니 더 지켜보셔도 괜찮으실 것 같습니다.

2

관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식하였는데 이식 후 3개월만에 재발하였습니다. 현재 임상약 퀴자티닙을 한 달 복용하고 있습니다. 약 복용 후 블라스트가 줄었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임상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퀴자티닙은 재발 불응성 환우분께 효과가 있다는 것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승인 직전입니다. 퀴자티닙 약을 쓰면 일시적으로 백혈병 아세포가 줄고 관해까지 안가더라도 50%~60% 정도 줄어들지만 완벽하게 제어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 약만 쓰는 것이 아니고 급성백혈병의 현재 존재하는 치료법 중 가장 강력한 방법을 써야하는데 그것이 조혈모세포이식입니다. 따라서 2차 이식을 시도해 보는 것이 좋을 것습니다.

3

66세이시며 2018년 1월에 절반일치이식을 받으셨고 경과도 좋았습니다. 숙주반응도 심하게 오지 않았는데, 2019년 5월부터 만성폐숙주와 폐포자충이 같이 와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이거는 위생관념과 상관 있나요? 그리고 폐렴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되나요?

만성폐숙주와 폐포자충은 위생관념과 상관 없습니다. 폐포자충은 감염에 민감한 환자분께 생기는 것입니다. 폐렴 예방접종과 폐포자충은 관련이 없으므로 접종으로 예방이 되지 않습니다. 폐포자충은 독특한 병원체이므로 예방법이 없습니다. 숙주반응이 생기고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또 숙주반응이 생기면 면역억제제를 써야 됩니다.


환우분들을 위한 유익한 강의와 늦은 시간까지 따뜻한 상담을 해주신

김희제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또한, 투병 중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환우와 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혈액질환 및 암 환우분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