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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후기

[혈액(Hematology)][건강나들이 후기] 11월 2일(토), 건국대학교병원 김성용 교수님과 함께하는 ‘혈액질환 희망나눔 건강나들이’에 다녀왔습니다.

2019-11-05 14:25:23

지난 11월 2일(토) 혈액질환 환우가족과 함께, 경기도 포천에 소재한 국립수목원으로 건강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선선한 가을날씨와 단풍이 곁들여진 이번 나들이에, 많은 환우분들께서 함께해주셨습니다.



건강나들이치료 중이신 환우분들께서 적절한 운동으로 몸건강을 증진시키고,

다른 환우분들과 고민과 고충을 공감하여 마음을 다지는 프로그램인데요,

이번 건강나들이는 건국대학교병원 종양혈액내과 김성용 교수님께서 함께해주셨습니다.


                                              

                      [자문의료진으로 함께해주신 건국대학교병원 김성용 교수님]



먼저, <건강나눔> 첫 번째 시간으로 숲 해설 관람을 하였는데요, 숲해설 자원봉사자분을 따라 두 팀으로 나누어

국립수목원 곳곳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국립수목원의 역사와 국립수목원에 자생하는 식물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으며 산책할 수 있었습니다.


             

                                                  [숲해설 관람 시간]                            


숲해설 관람 이후 점심식사 시간이 이어졌는데요, 조별로 삼삼오오 모여 각자 준비해오신 도시락을 

나누어 드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 만난 환우분들이었지만 투병 경험을 함께 나누며 보다 친밀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자유롭게 수목원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자유시간이 있었습니다.

교수님과 함께 국립수목원을 산책하며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질환 정보와 투병 이야기도 나누고,

한창 절정인 단풍과 낙엽으로 꾸며진 수목원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자유 관람 시간]      


맑은 날씨와 국립수목원의 단풍이 어우러져 가을나들이를 하기에 제격인 날이었는데요,

특히 웅장한 수목원의 나무들과 탁트인 자연경관으로 환우분들께서 그동안의 우울감을 씻어내고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국립수목원 건강나들이를 함께한 환우분들 단체사진] 

                                                           

국립수목원에서의 자유시간을 마치고 인근 카페로 이동하여 <정보나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 시간에는 교수님께 상담을 받는 조별상담 시간과 교류회 진행되었습니다.

차를 마시며,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평소 한정된 외래진료 시간으로 여쭤보지 못했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김성용 교수님과 상담 중인 환우분들]                          

            

국립수목원에서의 일정이 종료되고 서울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는 삼행시 발표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삼행시의 시제는 [김성용 / 나들이 / 국립수목원 / 가을단풍 / 단풍놀이] 었는데요,

교수님께서 심사하기 어려워하실 정도로 많은 환우분들께서 깜짝 놀랄 삼행시를 지어주셔서 감탄과 감동이 담긴

시간이었습니다. 


어려운 심사를 마치고 희망상 한 분, 사랑상 두 분, 행복상 세 분을 선정하여 총 여섯분께 작은 선물을 드렸습니다.

투병 생활의 고통을 이겨내고, 나들이를 통해 느낀 마음을 담아낸 삼행시를 소개해드립니다.



현석희 님

나는 용감한 소녀이고 싶다

들꽃 수목원에 핀 풀꽃처럼 조용히 힘차게

이제 희망은 내 편이니 힘내자 아자 화이팅

이정순 님

 

국수먹자는 친구 말에 솔깃하여

입신양명 우선순위 뒤로하고

수다쟁이 맘껏 한수다 떨고나니

목에 걸린 가시가 한순간 내려가듯

원하던 행복이 가까이 왔다.

이차숙 님

 

  가자, 수목원으로

  을마나 기다렸던가

  단풍놀이 구경할 날만 손꼽아 기다렸는데

  풍경을 보고나니 가슴이 뻥 뚫리는구나

                     

                                 

가을 향기를 잔뜩 머금은 국립수목원에서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선사해주신 건국대학교병원 김성용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투병 중에도 나들이에 참석하여 용기와 희망을 나누어주신 환우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 투병 중인 환우분들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