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소식

> 희망소식 > 행사후기 > 행사후기

행사후기

[종양(Oncology)][희망솔루션 후기] 1월 11일 (토) “폐암 희망솔루션”이 진행되었습니다.

2020-01-16 16:54:13

지난 1월 11일 토요일 오전 11시, 폐암 환우가족분들을 위한 희망솔루션

KBDCA(한국혈액암협회) 부설 희망정보교육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희망솔루션이란 혈액질환 및 종양 자문의료진의 강의 및 상담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투병 중이신 환우분들께 전문적이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완치에 대한 희망을 드리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폐암 희망솔루션’은 총 3부로 진행되었는데요,



1부는 정재호 교수님 (고려대학교안암병원)께서 <폐암 수술의 이해와 수술 후 관리>를 주제로 강의와 상담을

진행해주셨습니다. 


폐암의 상세한 수술방법과 수술 후 증상, 관리 등 폐암 수술에 대해 환우와 환우가족께서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1부 <폐암 수술의 이해와 수술 후 관리 (정재호 교수) >




2부는 나임일 과장님(원자력병원) 께서 <폐암의 항암치료>를 주제로 강의와 상담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폐암의 4기의 치료과정, 임상시험, 약제, 식생활 및 스트레스 관리 등에 대한 강의와 상담으로

환우분들께 유용한 정보를 전해주셨습니다.




2부 <폐암의 항암치료 (나임일 과장) >




1부와 2부 강의 전후에는 환우분들께서 강의를 들으며 궁금하셨던 내용이나 평소에 궁금하셨던 내용들을 질문하고,

교수님께서 이에 답해주시는 질의 응답시간이 있었습니다.


당일 강의에 참석하지 못하신 환우분들께도 도움이 되는 상담내용을 간략하게나마 공유해드리오니,

참고가 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 분

질      문

답       변

1

 

1기로 수술 받은 후, 작년 6월에 전이가 되어 감마나이프 치료를 하였는데, 수술 후 목소리가 잘 나오지가 않습니다.

 

수술 직후보다는 나아졌지만 이 상태에서 진전이 없습니다. 

폐CT를 찍어도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목소리가 왜 나아지지 않는지요?

 

 

수술을 하면서 림프절을 떼어야 하는데 그 때, 림프절 쪽의 암이

진행되었거나 결핵을 앓고 지나가는 등의 이유로 변성되고 

석회화된 림프절이 딱딱해져 이를 떼 내기 위해 수술을 진행하다 주변 신경이 치료기기에 의해 열이 전도될 수 있습니다.

 

림프절이 커져있거나 석회화되어있으면 암을 남겨놓을 수는 

없기 때문에 무리를 해서라도 떼어 내고, 신경을 침범해있으면

잘라내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목소리가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있고, 평생 목소리가 돌아오지 않거나 이비인후과 치료로 조금 완화시키며 생활해야 하기도 합니다.

 

환자분 같은 경우에는 수술 직후보다 나아지셨다고 하니 잘라낸 것은 아닌 것 같고 가까이 붙어있어서 떼어 내기 힘든 상황이었고,

수술 중 치료기기의 열에 의해 신경이 손상되었을 것 같습니다.

 

6개월~9개월 정도 기다리시면 100%는 아니겠지만 목소리가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속해서 목소리가 돌아오지 

않으신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주사치료를 통하여 목소리가 

조금이라도 더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2

폐기종이 위험하다는데,

폐기종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폐기종에 대한 수술도

하는지요?

 

폐가 하는 역할이 산소 교환인데, 염증이 쌓여서 산소를 교환하는

막이 두꺼워져 폐가 공기주머니로 변합니다. 그러면 그 부분으로는

산소 교환이 이루어지지 않고 흐름이 막히게 되는데 이를 '폐기종'

이라고 합니다.

 

폐기종이 생긴 부분이 계속 부풀면서 정상적인 폐를 누르기 때문에

 폐기종이 계속해서 진행되어 숨이 너무 찰 정도로 위험해지면

그 때에는 폐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이식수술은 

의학수술의 꽃이라고도 하지만 폐 이식의 경우 특히 환자분들에게 위험합니다.

 

폐기종으로 인해 암치료를 포함한 모든 치료가 힘들어지고 

삶의 질도 떨어지기 때문에 담배를 피지 말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폐는 한 번 나빠지면 좋아지지는 않기 때문에 무조건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폐기종 수술은 폐기종으로 인해 정상적인 폐 부분이 너무 많이

눌려 폐기종을 잘라줌으로써 남은 폐가 좋아질 것 같다고 판단되면

진행합니다. 

 

3

치료를 받다보면 회와 같은 

생으로 된 음식은 피하라고

하시던데 계속해서 먹지 말아야하나요?

 

 

항암 치료 시 부작용 중에 점막염, 쉽게 말하면 입안이 허는 증상이

 있습니다. 더불어 장이 헐어서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때, 백혈구가 떨어지는 경우들이 생기는데, 이 상황에서 오염된

음식이 들어가면 쉽게 감염이 되기 때문에 회나 날로 먹는 음식을

드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전혀 없거나 치료가 일정 이상 끝나셨다면 계속해서

먹지 말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더불어 항암 치료 시에는 몸 상태가 좋아야하기 때문에 영영분을

단백질을 포함해서 골고루 섭취하셔야 합니다.

 

기본적인 건강한 식습관을 지키시되, 치료 시 들쑥날쑥한 몸상태와

부작용에 따라 음식을 조절해 주어야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부는 같은 질환으로 투병 중이신 환우와 가족분들께서 서로의 고충과 경험담, 투병 정보 등을 나누는

환우가족 교류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진단, 투병생활, 치료방법, 임상 등에 관하여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마음 속 고민을 이야기하며

위로와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3부 <환우가족 교류회>                                                             <희망솔루션 전경>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 내시어 환우분들께 필요한 의학정보와 희망을 나누어주신

정재호 교수님, 나임일 과장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힘든 투병 및 간호 중에도 희망솔루션에 참석해주신 폐암 환우분들과 가족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앞으로의 투병 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셨기를 바라겠습니다.



◆ 투병 중인 환우분들과 가족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